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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국토대장정 7월4일 출발…포항 호미곶서 열려

입력 | 2002-03-22 21:37:00


동아제약이 주최하는 올 대학생 국토대장정의 출발지가 경북 포항 호미곶으로 결정됐다.

포항시는 “7월 4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5회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일출시간에 맞춰 출발하기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곳이어서 동서화합과 국가번영을 대학생의 젊음과 연결하는데는 호미곶이 가장 적당하다는 것.

이번 대장정은 국내외 대학생 144명이 호미곶을 출발해 포항∼안동∼상주∼청주∼아산∼서해대교∼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앞 공원까지 550㎞를 걷게 된다.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해마다 경쟁률이 100대 1을 넘을 정도로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포항시 박관규(朴貫圭) 총무과장은 “올해부터 장기곶에서 제이름을 찾은 호미곶을 대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행사를 유치했다”고 말했다.

MBC는 이번 대장정 행사를 8월 광복절에 맞춰 방영할 예정이다.

포항=이권효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