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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농협 강도 용의자 검거

입력 | 2002-03-19 18:55:00


12일 발생한 전북 군산시 동군산농협 성산지점 가스총 강도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19일 오후 2시10분경 군산시 성산면 도암리 버섯공장에서 이모씨(25·전북 군산시)를 특수강도 혐의로 붙잡아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연체된 카드빚을 갚기 위해 12일 오후 5시경 성산면 고봉리 동군산농협 성산지점에 가스총을 들고 들어가 직원들을 위협해 현금 582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군산〓김광오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