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관련 60개 업체가 몰려 있는 인천 남구 주안동 경인전철 주안역 일대의 반경 1.5㎞ 지역이 최근 정보통신부로부터 ‘지역소프트타운’으로 지정됐다.
인천시는 이에 따라 이 지역을 IT관련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2004년까지 500억원을 투입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우선 올해 290억원 가량을 지역소프트타운에 투자해 IT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 민간업체들이 다양한 e비지니스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