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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방숙-공융주 피아노 듀오 연주회 외

입력 | 2002-02-26 17:46:00


피아니스트 이방숙(연세대 음대 교수·한국 피아노 듀오협회 회장·사진)과 공융주(수원여대 강사)가 3월 7일 오후 7시반 세종문화회관 소극장에서 피아노 듀오(2중주) 연주회를 갖는다.

라벨 ‘스페인 광시곡’, 라흐마니노프 ‘판타지 타블로’ 모음곡 1번 작품 5 등을 피아노 두 대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1만원. 02-497-1973

서울 바로크 합주단의 2001 베를린 필하모닉 체임버홀 공연실황이 새 음반레이블 ‘크레디아클래식’의 첫 음반으로 발매됐다. 지난해 9월 27일 연주된 헨델 합주협주곡 D장조, 하피스트 곽정이 협연한 얼윈의 협주곡 ‘리라 안젤리카’, 브리튼의 ‘심플 심포니(단순교향곡)’ 등 6곡이 수록됐다.

이 악단이 연주한 브리튼의 ‘심플 심포니’에 대해 워싱턴 포스트의 평론가 마크 캐링턴은 “다양한 색감과 정교한 구조를 생기있게 다루면서 연주에 영감을 불어넣었다”고 평했다. 02-751-9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