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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손석희 아나운서 18일부터 '100분토론' 진행

입력 | 2002-01-08 17:52:00


‘미디어 비평’을 진행하던 손석희 아나운서(46)가 18일부터 시사 평론가 유시민씨의 후임으로 MBC ‘100분 토론’(금 밤 11·35)을 진행한다. MBC는 8일 “생방송 진행과 시사 분석력 등을 고려해 손 아나운서를 후임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00년 6월부터 ‘100분토론’을 행해온 유씨는 “토론 프로에서 사회자가 아무 견해도 펼칠 수 없는 점도 아쉬웠고 본업인 시사 평론을 하기 위해 지난해 가을부터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 비평’(금 밤 11·05)의 후임은 성경환 아나운서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