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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해돋이 못볼 듯…강추위 예상

입력 | 2001-12-27 13:57:00


새해 1월1일 아침에는 전국이 흐려 해돋이 구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7일 “주간예보를 통해 31일 전국이 차차 흐려져 눈 또는 비가 오겠으며 1월1일에도 흐린 후 갤 것” 이라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새해 첫날 해돋이를 보기위해 정동진 등 동해안이나 태백산 소백산 등에서 해돋이를 구경하려는 여행객들은 해뜨는 광경을 구경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원 영동지방에는 31일 내리는 눈이 1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기온은 31일까지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4∼영하 5도의 분포로 평년 수준을 유지하다가 1월1일 아침에는 영하 7도, 2일에는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몰아칠 전망이다.

gd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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