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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맨체스터-바이에른 첫승…유럽챔피언스리그

입력 | 2001-12-06 18:36:00


‘챔피언’의 전통이 빛을 발했다. 6일 벌어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2회전. 각각 잉글랜드와 독일을 대표하는 명문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이 각각 첫 승을 신고하며 나란히 조 1, 2위에 올랐다.

99년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홈에서 벌어진 챔피언스리그 2회전 A조 경기에서 반 니스텔루이가 2골을 넣고 프랑스 대표팀 수비수 로랑 블랑이 1골을 보탠 데 힘입어 보아비스타(포르투갈)를 3-0으로 꺾었다.

지난해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도 낭트(프랑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파울로 세리히우가 결승골을 뽑아 1-0으로 승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은 모두 1승1무로 승점 4를 기록했으나 골 득실에서 앞선 맨체스터가 선두.

B조에서는무승부가 이어졌다. 바르셀로나(스페인)와 갈라타사라이(터키)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AS로마(이탈리아)와 리버풀(잉글랜드)도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친 끝에 득점없이 비겼다. B조의 선두는 바르셀로나(승점 4점). 갈라타사라이와 AS로마가 각각 승점 2점으로 뒤를 이었다.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