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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청하문학상 최금녀 시인 수상

입력 | 2001-11-21 18:30:00


한국비평문학회가 주관하는 제11회 청하문학상 수상작으로 최금녀시인의 ‘가본 적 없는 길에 서서’(한국문화사)가 선정됐다.

성기조 심사위원장은 “최 시인은 일상의 일을 아름다운 정서로 바꿔 시로 표현하고 한국적 심성을 다루는 데 남다른 역량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사간동 대한출판문화회관 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