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계양구와 서구 전역을 비롯한 시내 38만8000가구에 대한 수돗물 공급이 30일 오전 8시∼31일 오전 2시까지 중단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수는 부평 및 공촌정수장 계통 전기안전진단검사와 보수공사에 따른 조치다.
단수지역은 △계양구 △서구 △부평구의 경우 십정 1, 2동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 △강화군 강화읍 △중구 영종도 지역 등이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고지대의 경우 단수조치가 해제된 이후에도 2∼4시간 더 지나야 가정에 물이 나올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jangk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