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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주분석]엠케이전자, 외국인 '사자' 몰려 급등

입력 | 2001-10-08 18:46:00


68억원의 자사주취득 신탁계약을 6개월 연장한 데 힘입어 주가가 3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반도체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실적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며 자사주 신탁계약을 연장한 것 외에는 주가가 급등할 만한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자사주신탁 계약 재료는 보통 하루나 이틀이면 소멸되지만 엠케이전자는 대주주 지분율이 높아 유통물량이 극히 적기 때문에 효과가 예상보다 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