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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맨체스터-바르셀로나 챔피언스리그 본선 첫승

입력 | 2001-09-19 18:44:00


2001∼2002 유럽 챔피언스리그 본선 1라운드에서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등이 나란히 첫 승을 거뒀다.

G조의 맨체스터는 '킥의 마술사' 데이비드 베컴이 결승골을 터뜨려 릴(프랑스)을 1-0으로 누르고 첫승을 거뒀고 F조에서는 바르셀로나가 페네르바제(터키)를 3-0으로, 바이엘 레베쿠젠(독일)은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을 1-0으로 각각 이겼다.

지난 대회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H조에서 스파르타 프라하(체코)와 득점없이 비겼다.

stt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