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법 오재성(吳在晟) 판사는 4월 출근시간에 붐비는 지하철 안에서 박모양(18)의 허벅지 등을 7분여간 만진 혐의로 약식기소됐다가 정식재판에 회부된 회사원 안모씨(24)에게 6일 이례적으로 징역 2월의 실형을 선고…▽…오 판사는 “안씨가 몸짓으로 나타내는 피해여성의 거부 의사를 무시하고 집요하게 성추행해 큰 고통을 줬기 때문에 짧은 기간이라도 실형에 처해 반성하게 해야 한다”고 판시….
gun4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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