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와 폭염(暴炎)은 아파트 분양에는 악재 중 악재.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업체들이 동원하는 아이디어도 다양하다. 일부 업체는 모델하우스 개장 시간을 날이 선선한 오후 10시까지 늦추거나 가족단위 나들이 행사에 맞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열기도 한다.
대우건설의 경우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서 아파트(1082가구)를 분양하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대형 얼음을 나눠주고 조각하게 하는 ‘온가족 얼음 조각 축제’를 벌이고 있다. 이 축제는 12일까지. 051-702-9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