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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단신]장성재 회장배 중고복싱 헤비급 우승

입력 | 2001-07-27 18:30:00


장성재(구미 경구고)가 제22회 회장배 중고복싱대회 헤비급에서 우승했다.

장성재는 27일 홍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등부 헤비급 결승에서 고승범(충북전산기고)을 3회 RSC로 꺾었다. 또 김홍식(경남체고)도 라이트헤비급 결승에서 안재식(홍천농고)을 2회 RSC로 누르고 우승했다.

경남체고는 김홍식을 포함해 미들급의 오은돌과 라이트플라이급의 주민재가 우승해 12체급 중 3체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yjong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