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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최근 네티즌 투표를 통해 2000년 하반기∼2001년 상반기에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한 여성 및 단체를 뽑은 결과 서울경찰청 김강자(金康子)방범과장과 ‘호주제 폐지를 위한 시민연대’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투표에는 네티즌 1336명이 참여했다.
일선 경찰서장 재직시 미성년자 윤락을 퇴치하기 위해 노력해온 김 과장은 개인 부문에서 606표(45.36%)를 얻었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제작자인 심재명(沈裁明)씨가 246표(18.41%), 윤정옥(尹貞玉) 정신대문제 대책협의회 공동대표가 174표(13.02%), 모성보호법을 대표 발의한 한명숙(韓明淑) 여성부장관이 148표(11.08%)를 각각 얻어 2∼4위에 올랐다.
단체 부문에서는 호주제 폐지 관련 활동을 벌여온 ‘호주제 폐지를 위한 시민연대’가 346표(25.9%)를 얻었고 그 다음으로 ‘고양시 러브호텔 난립저지 공동대책위원회’, 비정규직 여성노동자 권리찾기운동본부 등의 순이었다.
sy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