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중국가는 하늘 길이 쉬워진다.
부산항공청에 따르면 13일부터 중국 북방항공사에서 150석 규모의 MD90 기종이 부산↔선양(瀋陽)간을 주1회 운항하며, 15일부터는 대한항공에서 주3회 운항하던 부산↔상하이(上海)간 노선에 특별기를 주 4회 추가 투입해 매일 운항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설되는 부산↔선양간은 매주 월요일 오전 8시25분 선양 출발과 낮 12시20분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시간대로 운영된다.
이로써 부산에서 중국으로 가는 항공노선은 부산↔베이징(北京)과 부산↔상하이가 각각 주10회, 주7회이며 부산↔칭다오(靑島)간 주3회, 부산↔시안(西安)간 주2회, 부산↔선양간 주1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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