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마라톤의 대부 정봉수 코오롱 감독이 5일 오후 11시경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중앙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5세.
황영조 이봉주 선수 등을 길러낸 정 감독은 지난해 3월부터 숙환인 만성 신부전증이 악화된데다가 뇌졸중과 당뇨병까지 겹쳐 고생해 왔다.
연락처 02-3010-2000
gd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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