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 정원의 30∼60%를 장애인 학생으로 선발하는 국립 한국재활복지대학(경기 평택시 소재)이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올 입시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9일 한국재활복지대학의 재활복지과 장애유아교육과 수화통역과 물리치료과 치기공과 호텔조리과 전산정보처리과 안경광학과 재활보조공학과 애니메이션과 귀금속공예과 실용음악과 등 12개 학과가 20명씩 모두 240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업연한은 일반 전문대와 마찬가지로 2년(물리치료과 치기공과는 3년)이며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수 편의시설과 기자재를 갖추고 있다. 구체적인 전형방법은 7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재활복지대학 개교 준비단(02-720-458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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