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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가치주 선호 종이목재 업종으로 움직이나?

입력 | 2001-06-18 14:27:00


종이목재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이목재 업종지수는 18일 오후 2시 20분 현재 전일대비 4.91포인트(2.42%) 오른 208.03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 30개 종목 가운데 남한제지, 신무림제지 등 3개 종목이 상한가까지 올랐고 대한펄프(8.23%), 동해펄프(6.00%) 등 20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최근 섬유의복 업종을 중심으로 가치주 선호 경향이 뚜렷해진 가운데 투자자들이 종이목재업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는 게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분석을 내놓고 있다. 또한 최근 인쇄용지 가격이 강보합세를 보이면서 이 업종의 경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도 한몫 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대신증권 안상희 연구원은 "이 업종에 특별한 모멘텀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제하고 "펄프 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쇄용지 가격이 오르고 있어 경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형 굿모닝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투자자들이 섬유의류업을 중심으로 한 가치주 선호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하고 "종이목재업 중 골판, 인쇄 등 저평가된 종목으로 투자자들이 관심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 업종 가치주 종목으로 동일제지, 한국제지, 신무림제지 등을 추천했다.

안병률/ 동아닷컴기자mokd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