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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 않는 눈물

입력 | 2001-06-05 19:45:00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오후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김복임 할머니(87)가 1970년 베트남에서 전사한 아들의 묘비를 쓰다듬으며 30여년이 지나도 마르지 않는 눈물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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