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의 본령은 자기의 앎의 나눔보다는 자신의 앎의 축적에 있다(도올 김용옥, 21일 '방송사퇴서'에서 KBS '도올의 논어 이야기' 강연을 중단하고 본연의 임무인 학문에 몰두하겠다며).
▽따져 물을 가치가 없기에 그저 웃을 따름이다(김홍신 한나라당 의원, 21일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에게 보낸 편지에서 'JP 대망론'에 대해 지식인들이 침묵하는 이유에 대해).
▽방송사 잘못을 우리에게 뒤집어 씌우지 말기 바란다(대구시 관계자, 21일 월드컵 경기장 개장식 때 민주당 김중권대표의 연설 장면이 전광판에 중계되지 않은 것은 축구 중계방송 때문인데도 민주당측이 대구시에 항의하고 있다며).
▽필리핀과 인도는 영어를 공용어로 하고 있지만 여전히 후진국이며 일본은 영어를 잘 못하지만 최대 경제대국 중 하나이다(문화관광부 관계자, 최근 제주지역의 영어 제2공용어화안에 부정적 입장을 피력하며).
▽홍역 예방접종 홍역을 치르고 있다(경기도 관계자, 21일 지금까지 취학후 아동에 대한 2차 홍역 예방접종을 중단했으나 홍역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도내 126만여명의 초중고 학생에 대한 예방 접종을 재개한다며).
▽빈곤을 물리치지 않는 위대한 사회는 존재하지 않는다(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20일 공화당 정부의 빈곤층을 향한 관심과 정책적 배려를 부각시키며).
▽교육 불평등은 불복종 운동을 부른다(전북지역 고교교사 10명, 21일 교육인적자원부가 추진하는 제7차 교육과정이 공교육의 해체와 교육 불평등을 초래할 것이라는 성명에서).
▽대동강물을 팔아 돈을 번 봉이 김선달이 생각난다(동두천시 관계자, 21일 봄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자 생수업체들이 동두천 시내에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주가와 비즈니스가 항상 같이 가는 것은 아니다(제프 베조스 아마존닷컴 창업자, 17일 인터넷 서점인 아마존닷컴의 주가는 내려갔지만 경영 실적은 좋아지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