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치과병원 보철과 김영수교수는 최근 윗니 아랫니가 모두 없는 환자에게 하룻만에 각 7개의 임플란트(인공 이뿌리)와 인공치아를 박는 ‘조립식 임플란트시술’에 성공했다고 최근 열린 대한치과보철학회에서 발표했다.
김교수는 “이 시술은 아침에 7개의 임플란트를 잇몸 뼈에 심은 뒤 이미 만들어져 있는 인공치아를 임플란트에 끼우면 끝난다”면서 “1개 300만원 정도인 임플란트를 10개에서 7개 정도로 줄일 수 있으며 시술이 하루 만에 끝나기 때문에 임플란트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존의 시술은 아랫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