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방송]KBS 홍보실 차장 길주씨, 스타지망생 가이드북 내

입력 | 2001-05-09 18:47:00


KBS 홍보실에서만 20년을 근무해온 길주 차장(56)이 방송 각 분야의 스타 지망생을 위한 가이드 북 (영컴북스)를 냈다.

길 차장은 방송 현장과 신문사의 방송 담당 기자를 중개해온 가교 역할을 20여년간 해온 덕분에 홍보 아이템을 추출해내는 테크닉은 물론, 방송과 신문의 입장에서 ‘예비 스타’를 가늠해보는 눈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책 는 탤런트 영화배우 모델 가수 캐스팅 디렉터 등 각 분야별로 지망생들이 염두에 둬야할 사항을 조목조목 짚고 있다.

길 차장은 “방송 연예계의 스타 탄생에 우연적 요소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준비된 이들에게 우연히 기회가 온 것”이라며 “스타는 재능은 기본이고 내적으로 탄탄한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길 차장은 부산일보 서울지사에 근무하던 중 80년 해직됐다가 81년부터 KBS 홍보실에서 근무해왔다.

heo@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