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13일 최근 공개매각이 무산된 대구금고, 인천 대한금고, 서울 열린금고의 영업인가를 취소했다. 3개 금고는 앞으로 파산절차를 밟게 되며 예금고객에 대한 예금대지급은 12일 시작됐으며 26일까지 진행된다.
금감위는 또 금호종금이 신청한 금호캐피탈 흡수합병을 인가했다. 합병비율은 금호종금 1주에 금호캐피탈 1.7186주다.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는 20일까지 금호종금측에 보유중인 주식을 사 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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