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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주 분석]서울가스/대주주 지분경쟁이 호재로

입력 | 2001-04-10 18:38:00


형제간에 벌어지는 지분경쟁 탓에 이틀연속 상한가 기록. 증시 전문가들은 대성산업 김영대 회장, 서울도시가스 김영민 회장, 대구도시가스 김영훈 회장 등 김수근 전 대성그룹 회장의 아들 3형제간에 벌어지는 지분 경쟁으로 해당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전일 시간외거래에서 80여만주가 거래됐는데 이는 은행 자사주펀드에서 보유중이던 자사주를 한꺼번에 다른 투자자로 넘겼기 때문이라고 서울가스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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