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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가요 순위 결정이 특정 연령층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고 다양한 계층의 의사가 반영되지 못하고 순위 결정 방식도 공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폐지돼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반면에 시청자의 관심이 높기 때문에 폐지돼서는 안 된다는 주장도 있다. 3월30일∼4월5일 동아닷컴 네티즌들에게 방송사 가요 순위 프로그램 폐지 주장에 동의하는지 물었다. 1만5533명이 답한 결과는 ‘동의한다’ 76.2%, ‘동의하지 않는다’ 23.8%였다.
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