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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성북천, 자연하천 복원

입력 | 2001-04-02 18:49:00


서울 성북구는 60년대 말 동소문동 하천 복개지에 지어진 지상 4층짜리 성북상가아파트 OB동을 철거, 성북천을 자연하천으로 복원키로 했다. 이 건물의 주택 78가구, 점포 31곳은 보상절차가 마무리돼 이달 중순까지 이주가 완료될 예정이다. 구청측은 성북천 복개지에 있는 건물들을 헐어낸 뒤 자연하천형태의 옛 모습을 그대로 복원하고 생태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