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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안기부 돈사건 민주당대표등 상대 1천억 손배소방침

입력 | 2001-03-16 17:34:00


한나라당은 16일 안기부 돈 선거자금 유입 사건과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민주당과 김중권(金重權)대표 및 김영환(金榮煥)대변인을 상대로 1000억원, 박순용(朴舜用)검찰총장을 상대로 72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17일 서울지법에 내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자료에서 "민주당과 김대표 등은 실체가 불분명한 안기부 돈사건을 이용해 한나라당과 이회창(李會昌)총재의 명예를 훼손했고, 박총장은 공판 청구 전에 피의사실을 공표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i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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