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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월드컵]월드컵 입장권 4.48대1…1차 마감

입력 | 2001-03-15 18:48:00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국내판매 1차분 입장권이 평균 4.48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접수가 마감됐다.

한국월드컵축구조직위원회(KOWOC)는 15일 “14일까지 한달 간 실시한 1차분 23만장에 대한 입장권 신청에서 우편 및 직접 접수처 미입력분을 제외하고 모두 103만1475장이 접수돼 448%의 신청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청부진을 보였던 외국팀간 예선전도 접수 마감을 2, 3일 앞두고 신청이 쇄도해 모두 100%의 신청률을 넘어섰다.

경기별로는 개막전이 23.4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준결승전이 20.1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팀 경기는 인천 28 대 1, 부산 10.92 대 1, 대구 7.5 대 1의 경쟁률을 보여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조직위는 28일경 컴퓨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 2주일 뒤 우편으로 개별 통보하는데 당첨여부는 인터넷(www.FIFAworldcup.com 또는 ticket.2002worldcupkorea.org)이나 안내센터(ARS 1588―0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4월16일부터 28일까지 신청시 선택한 지로나 신용카드로 대금을 입금해야 한다. 2차 판매분 29만6000장은 9월초 다시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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