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센터에서 일하는 아널드 커셴. 그는 다이어트로 몸부림치는 많은 고객들을 봐왔다. 몸무게를 측정할 때 기기묘묘한 방법을 동원해 조금이라도 체중이 덜 나오도록 애쓰는 고객들을 보면 안쓰러울 정도. 최근 그는 이런 고객들의 ‘결정판’을 보았다. 체중계 앞에 선 한 여자 고객이 시계 반지 목걸이 등 무게가 나가는 것들은 모두 떨궈냈다. 최소한의 옷만 입고 체중계에 올라선 그녀. 숨을 있는 힘껏 내쉬었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는지 생글생글 웃으며 그녀가 밝힌 이유. “공기에도 무게가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