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과 야후코리아가 합병한다는 설이 돌면서 8일 오후 다음의 주가가 상한가를 치고 있다.
2시 20분 현재 전일대비 3200원 오른 3만50원에 거래중이다.
코스닥 시장은 이날 다음에 합병설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야후코리아측이 "다음의 이재웅 사장이 야후의 창립자 제리 양을 만난 것은 사실이나 합병 논의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혀 합병설의 신빙성은 그다지 커보이지 않는다.
한편 새롬기술(8.94%), 한글과컴퓨터(7.81%) 등 기술주들의 주가가 이날 좋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양영권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