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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념 부총리 "금융지주社 CEO 수익성 달성못하면 교체"

입력 | 2001-03-06 18:54:00


진념(陳稔)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6일 “정부 주도 금융지주회사 및 산하 은행 최고경영자(CEO)들이 건전성과 수익성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정부가 주주권을 행사해 교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부총리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달 중 금융지주회사 및 자회사 CEO들과 이같은 내용의 경영이행약정(MOU)을 맺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래학자와 연구기관 등을 참여시켜 우리 경제의 10년 비전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hk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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