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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기다리는 남측노모

입력 | 2001-02-26 15:58:00







































제3차 남북이산가족상봉 단체 상봉을 앞두고 상봉장인 센트럴시티에 먼저와 기다리던 남측 노모 송오례(90)씨가 먼저 자리를 잡고 기다리다가 복받치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허공을 응시한 채 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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