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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해태 손혁 7500만원에 계약

입력 | 2001-02-13 18:42:00


1년 만에 프로야구에 복귀한 해태 투수 손혁이 13일 99년 연봉에서 25% 삭감된 7500만원에 재계약했다. 96년 데뷔 후 LG에서 선발투수로 뛰며 4년간 30승22패, 평균자책 4.10을 기록한 손혁은 지난해 3월 자신을 해태로 트레이드한 구단측의 조치에 반발해 은퇴를 선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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