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메릴린치증권은 올해 미국 GDP성장률을 또다시 하향조정했다.
당초 2.9%에서 2.5%로 0.4%포인트 내렸다. 메릴린치증권은 올해 미국 경제가 3%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하면서 연착륙에 성공할 것이란 낙관적 견해를 피력해 왔다.
특히 상반기 경제성장률 둔화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1.5%에서 2%사에서 성장할 것으로 추측했다.
하반기엔 금리인하의 효과로 3.5%로 회복할 한다고 전망했다.
메릴린치증권은 이번 하향조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국경제는 침체가 아니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그렇지만 당초 미국 경제가 3%이상 성장하는 등 연착륙에 성공할 것이란 견해에서 상당부분 후퇴한 것을 보인다.
박영암 pya84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