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채권단이 워크아웃 연장을 조건으로 노조의 무분규 동의서를 요구해 왔다고 24일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최근 워크아웃 연장을 신청하자 채권단이 ‘파업을 하지 않고 전환배치를 수용한다’는 노조 동의서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이 동의서와 원가절감 방안 등을 담은 경영개선계획을 내달 10일까지 낼 예정이어서 노조가 동의서 제출을 거부할 경우 진통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sarafina@donga.com
쌍용차 관계자는 “최근 워크아웃 연장을 신청하자 채권단이 ‘파업을 하지 않고 전환배치를 수용한다’는 노조 동의서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이 동의서와 원가절감 방안 등을 담은 경영개선계획을 내달 10일까지 낼 예정이어서 노조가 동의서 제출을 거부할 경우 진통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saraf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