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은 북한의 삼천리총회사와 공동으로 설립한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 신호분배기 임가공공장을 다음달초부터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나로통신 평양공장은 연면적 1000여평 규모로 ADSL 신호분배기를 매달 10여만개씩 생산, 하나로통신에 공급하게 된다.
이 회사 신윤식(申允植)사장은 공장 가동식에 맞춰 북한을 방문한다. 하나로통신은 또 이를 계기로 북한과의 협력을 강화, 북한의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 우수한 소프트웨어를 국내에 독점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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