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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외국인 선물 순매수규모 격감...선물 하락 반전

입력 | 2000-11-03 13:57:00


외국인 선물 순매수규모가 급감하며 선물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1시30분경 740계약까지 증가하던 외국인 선물 순매수규모는 1시50분 현재 114계약으로 급감하면서 선물지수를 하락으로 돌려놓고 있다. 신규매수 737계약, 환매수 1853계약인데 반해 신규매도 789계약, 전매도 1687계약이다.

10시40분 70.55까지 상승했던 12월 주가선물은 1시52분 69.00으로 하락한뒤 전일대비 0.35(-0.50%) 하락한 69.20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소에서 외국인은 825억원을 순매수하며 1∼2일의 9백억원대 순매수 수준에 치닫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146억원 순매수를 보이며 이틀째 1백억원대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거래소에서 기관은 증권(-291억원), 투신(-132억원), 연기금(-139억원)의 매도에 따라 전체적으로 52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도 37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10억원 순매수, 개인은 13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홍재문 jm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