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감독 출사표= 프로초년병 감독으로서 일단 목표는 6강 진입이다. 이를 위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한다면 4강 이상의 성적도 바라볼 수 있다고 본다. 아마추어나 프로나 농구는 비슷하다. 프로는 경기수가 많으므로 식스맨 운영이 판도에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다. 오성식이 많이 좋아졌다. 조성원, 이버츠의 공격력에 기대를 건다.
전력점검="공격만이 최선의 방어다"
화끈한 공격농구로 팀컬러를 혁신한 프로새내기 사령탑 김태환 감독. 승부수가 성공하면 4강은 가능한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LG는 두명의 장신 용병 에릭 이버츠(197㎝), 알렉스 모블리(199㎝)와 자리가 겹치는 박훈근을 동양 조우현과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포지션별 균형을 맞췄다. 조우현(190㎝)이 적응될 때까지 이정래와 번갈아 기용하면서 팀을 정비할 계획.
LG는 분명히 강해졌다.최고의 3점슈터 조성원과 조우현,지난 시즌 득점왕 이버츠,성실한 모블리 등 주전 4명이 공격력이 강한 새 얼굴이다.리딩가드 오성식과 김태진이 팀을 잘 조율하면 어느팀과도 해볼만한 전력.
‘공격의 팀’으로 변신했지만 선수전원이 호흡을 맞추는 수비력도 결코 퇴색되지 않았다.업그레이드된 공격력과 끈끈한 수비의 만남.LG가 4강을 자신하는 이유이다.
▲감독 김태환 코치 이재호
포지션
이름
나이
신장(cm) / 체중(kg)
출신교
연봉
가드
이홍수
24
178/78
중앙고 - 한양대
7천만원
김태진
26
173/73
경복고-명지대
8천5백만원
오성식
30
182/84
중앙고-연세대
1억7백만원
조성원
29
180/77
홍익고-명지대
1억7천만원
배길태
25
182/76
경복고-홍익대
5천만원
포워드
이정래
23
185/83
명지고-고려대
7천5백만원
구병두
25
187/86
동아고-중앙대
6천6백만원
최훈석
24
173/69
휘문고-명지대
3천6백만원
이상영
26
187/76
대경상고-한양대
5천3백만원
알레스 모블리
25
199/110
미국(버지니아대)
7만달러
조우현
24
190/92
동아고-중앙대
9천만원
센터
에릭 이버츠
26
198/98
미국(빌라노바대)
7만3천5백달러
박재헌
27
200/100
아르테시아고-고려대
9천7백만원
허남영
28
195/97
동아고-중앙대
5천9백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