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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국내에서도 매치플레이 골프의 묘미를 맛볼수 있게 됐다.
무대는 2일 태영CC(파72)에서 개막하는 기아옵티마컵 2000 SBS프로골프최강전(총상금 3억원).
최대 관심사는 ‘숙명의 라이벌’ 김미현(%016·한별)과 박세리(아스트라)가 과연 결승에서 맞대결을 벌이게 될지 여부.
대회 주최측은 올시즌 국내골프의 최대 빅카드인 두 선수의 결승맞대결을 성사시키기 위해 각각 1,2번시드를 배정해 준결승까지는 두 선수가 맞붙지 않게 대진표를 짰다.
하지만 ‘이변’이 속출하는 것이 바로 매치플레이의 특징.
특히 지난주 현대증권배여자오픈에서 2년만에 국내무대 정상에 오른 김미현은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자신이 속한 조에 정일미와 강수연 서지현 박희정 등 강호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방심은 금물’이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지난달 아시안네이션스컵에서 한 팀으로 우승을 일궈낸 박남신(써든데스)과 최광수(엘로드)가 무난히 1,2,3회전을 통과한다면 준결승에서 양보할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됐다.
한국 프로골프를 대표하는 남녀프로 32명씩이 출전하는 올 SBS프로골프 최강전은 종전과 달리 스트로크플레이가 아닌 매치플레이로 펼쳐지며 우승상금은 각 5000만원.
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