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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공,'현대 모비스'로 1일 사명 변경

입력 | 2000-11-01 11:36:00


현대정공(대표 박정인)은 1일 사명을 `현대 모비스(HYUNDAI MOBIS)'로 공식 변경하고 자동차 부품 전문회사로 제2의 창업을 선포했다.

박정인 사장은 사명선포식에서 "사명 변경이 세계적 부품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첫 단계"라며 "2005년에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톱10 에 진입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세계최고의 기술을 가진 기업들과 기술제휴, 합작,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 2004년까지 420억원을 투자해 부품연구소의 시험장비 현대화 및 시험동을 신규건설하고 ▶ 연구인력도 현재 100여명에서 2004년 500여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올해는 자동차 모듈 부품 개발 기술 기반을 조성하는 등 2004년까지 100% 독자적인 기술 자립을 달성하는 한편 외형도 2004년에는 매출 4조에 당기순이익 35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Hyundai에다 Mobile + System의 합성어인 신규 사명은 영어권 국가에서 자동차를 의미하는 Mobile과 복합적인 기계장치의 통일성을 의미하는 System이 결합해 ‘자동차를 이루는 수많은 첨단 부품시스템들을 생산하는 부품전문기업’을 의미한다고 현대정공측은 설명했다.

김기성basic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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