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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4천억원 10년 국고채 8.35%에 낙찰

입력 | 2000-10-23 15:37:00


한국은행이 23일 재경부 의뢰로 실시한 3천억∼5천억원의 10년만기 국고채입찰에서 4천억원이 8.35%에 낙찰됐다.

이같은 발행금리는 시장의 예상(8.40∼8.45%)보다 낮은 것이다.

이번에 낙찰된 10년만기 국고채의 발행일은 오는 25일이며 10년짜리 초장기채권을 시장에서 발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은 관계자는 "오늘 입찰에는 29개 금융기관이 1조7,780억원어치를 응찰해 15개 기관이 4천억원어치를 낙찰받았다"고 말했다.

민병복 bb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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