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나스닥시장이 전주말 폭락 위험에서 탈출, 극적인 반등세를 보인데 힘입어 도쿄증시가 강세로 출발했다.
25일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오전 9시26분 현재 전주말보다 296.94엔(1.87%)가 급등, 16,115.19를 기록하며 단숨에 16,000대를 회복했다.
주식을 내다팔 던 외국인 투자가들이 순매수를 기록하는 가운데, NEC 등 반도체 및 정보통신 종목들이 증시강세를 이끌고 있다.
서울과 도쿄증시의 반도체 종목들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곧 시작될 대만증시 가권지수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방형국bigjo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