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국당은 27일로 예정된 임시전당대회에서 김윤환(金潤煥)대표권한대행을 당 대표로 추대한 뒤 차기 대선구도를 염두에 둔 당 체제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고 김철(金哲)대변인이 21일 밝혔다.
후보등록을 하지 못한 장기표(張琪杓)최고위원은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김대표대행은 후보등록비를 5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낮추기로 한 최고위원회의의 결정을 묵살함으로써 돈으로 나의 출마를 막았다”고 비난했다.
장최고위원은 김대행과 당을 함께 할지 여부도 심각히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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