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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탁구]탁구 김택수 단식 16강진출 실패

입력 | 2000-09-21 09:36:00


남자탁구의 간판 김택수(30·대우증권)가 독일의 무명선수에 져 탈락했다.

김택수는 21일 시드니 스테이트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자단식 2회전서 ‘복병’ 독일의 폴 티모에게 3-1로 패해 16강진출이 좌절됐다.

한국 탁구는 이날 유지혜(26·삼성생명)등이 여자단식에, 남자복식 김택수-오상은조가 16강전에, 여자복식 류지혜-김무교가 4강전에 각각 나선다.

김진호
jinho@donga.com

◇21일 전적

김택수 1(11-21 21-15 18-21 17-21)3 폴 티모(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