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부산/경남]장생포 "의약분업 예외" 건의

입력 | 2000-07-26 01:34:00


울산 남구의회 최형문의원 등 장생포동 주민들은 25일 장생포동을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정부와 국회에 제출했다.

주민들은 건의서에서 “시내에서 7㎞ 떨어진 해안지역에 위치한 장생포동(주민 2300명)에는 약국만 한곳 있을 뿐 병의원은 한곳도 없다”며 “주민들이 몸이 아플 경우 의사처방전을 받기 위해 시내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나라당 최병국(崔炳國·울산 남구)의원은 주민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국회에 장생포동을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입법청원했다.

jrjung@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