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전자의 올 EPS(주당순이익)가 490원에서 679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증권은 25일 성미전자의 수익성을 감안한 목표가를 15,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발표했다.
삼성증권은 "성미전자의 올 상반기 예상 매출액,영업이익, 경상이익이 대형 통신업체들로부터의 광대역 통신장비 주문이 증가한데 힘입어 각각 297%, 1081%, 93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며 "한국통신으로부터의 ADSL장비 주문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수익성이 크게 호전,올 EPS를 490원에서 679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말했다.
성미전자 주가는 시장 수익률과 같은 업종에 속한 다른 종목보다도 저평가돼 있다고 이 증권사는 덧붙였다.
김동원 davi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