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할인점이 ‘무등산 보호’를 기치로 내걸고 1억8000만원 상당의 현금사은행사를 펼치고 있다.
광주 ㈜빅마트(대표 하상용)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일간 자사의 현금포인트카드 ‘빅플러스카드’ 소지자 8만명을 대상으로‘파워 캐쉬백’행사를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이 회사 카드 소지자가 올 1월이후 이 회사의 6개 할인점에서 물건을 구매할 경우 구매액 1000원당 1포인트를 적립,누적점수가 500포인트(구매액 50만원)를 넘은 경우 총 구매액의 0.5%를 현금으로 돌려 주는 것.
이와 함께 현금을 돌려받은 고객들은 무등산 난개발방지를 위해 지역 시민환경단체 등이 전개중인 ‘공유화운동’(땅 한평 사기운동)의 기금으로 현장에서 바로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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