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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울정보高,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 성금 전달

입력 | 2000-06-02 18:36:00


서울 서서울정보산업고 학생들은 2일 오후 조규향(曺圭香)대통령교육문화수석비서관을 방문,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전교생이 모금한 성금과 시민 서명록을 전달했다.

서울시 교육청 지정 통일교육시범학교인 이 학교는 지난달 30일 전교생 2155명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벌여 431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학생들은 또 지난달 26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명동과 영등포역 등에서 ‘남북정상회담 성공 축원 시민 한마음 서명운동’을 벌여 4만8513명의 서명을 받았다.

ym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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