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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프로야구]이종범 연장서 결승 득점

입력 | 2000-05-25 01:47:00


최근 4경기 무안타의 빈타에 빠졌던 이종범(30·주니치 드래건스)이 5경기째만에 안타를 터뜨리고 결승득점까지 하며 팀을 센트럴리그 공동 1위로 끌어올렸다. 24일 한신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 6회 1사후 유격수쪽 내야안타로 무안타 행진을 마감한 이종범은 2-2로 맞선 연장 15회엔 선두타자로 나가 2루타를 쳐낸뒤 후속타자의 희생플라이로 귀중한 결승 득점을 올렸다. 5타수 2안타에 1득점. 이종범의 시즌타율은 0.257(105타수 27안타)로 약간 올라갔으며 3-2로 이긴 주니치는 23승19패로 이날 요코하마에 패한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함께 공동선두가 됐다.